
'잘키운 딸 하나' 정은우가 박한별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았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연출 조영광)에서 설도현(정은우 분)은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뒤 장은성(박한별 분)에 대한 기억으로 힘들어했다.
SS그룹의 부사장을 맡게 된 도현은 주변 사람들에게 은성의 행방을 물었다. 하지만 설 회장(최재성 분)의 입단속으로 아무도 도현에게 은성의 행방을 알려주지 않았고, 도현은 직접 은성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
도현은 장라공(김주영 분)이 은성의 소재를 찾는다는 것을 엿듣고,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이어 도현은 "은성이 네가 대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야겠다"며 황소간장에 대한 신문기사를 찾기 시작했다.
지난 신문기사를 뒤지던 도현은 은성이 황소간장의 대령숙수를 물려받기 위해 그동안 남자 행세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한편 서울로 돌아온 은성은 한윤찬(이태곤 분)이 그동안 자신의 가족이 살던 집의 월세를 내주며 그대로 보존했다는 사실을 알고 불쾌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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