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키운 딸 하나' 박한별이 여자로서의 신분을 회복하기 위해 나섰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연출 조영광)에서 장은성(박한별 분)은 한윤찬(이태곤 분)과 손을 잡고 설진목(최재성 분)을 무너트리기로 결심하고 제일 먼저 여자로서의 신분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
장은성은 동사무소를 찾아가 그동안 사용했던 주민등록번호를 말소하고, 여자 장하나(박한별 분)의 이름으로 새 주민등록번호를 발급받았다.
한윤찬(이태곤 분)은 장하나가 여자로 살 수 있도록 사람을 붙이는 등 다방면에서 도움을 줬다. 장하나는 치마를 입고, 하이힐을 신은 채 자세교정을 하는 등 여자로서의 삶을 위해 노력했다.
장하나는 20년 동안 남자로 살던 습관을 버리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고, 결국 여자 장하나로 다시 태어났다.
숍에서 메이크업을 받고 나오는 장하나의 모습에 어머니 주효선(윤유선 분)과 언니 장하명(하재숙 분), 한윤찬은 눈을 떼지 못했다.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장하나는 "독한 여자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의 삶에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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