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비밀의문' 출연..'신품' 이후 2년만에 안방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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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배우 김민종 /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김민종 /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김민종이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출연을 확정했다.


9일 SBS는 "김민종이 '비밀의 문'(부제 '의궤살인사건')(극본 윤선주·연출 김형식)에 나철주 역으로 출연 한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이 드라마를 통해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신사의 품격'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김민종이 맡게 된 역할인 나철주는 조선 검계의 모든 실력자를 제압한 검계 중의 검계, 밤의 제왕으로 불리는 킬러이면서 검계 답지 않게 연애소설의 광팬일 정도로 순수함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다.


김민종은 냉혹한 킬러의 카리스마와 함께 순수한 마음을 지닌 나철주의 이중적인 매력을 특유의 명품 내면 연기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종은 SBS를 통해 "이번 작품에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 500년 조선왕조의 가장 참혹했던 가족사에 의궤에 얽힌 살인사건이라는 궁중미스터리를 더해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 앞서 배우 한석규가 영조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불멸의 이순신', '황진이', '대왕세종' 등을 집필한 윤선주 작가와 SBS의 '싸인', '유령', '수상한 가정부' 등을 연출한 김형식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9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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