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김종학 PD의 1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오는 23일 오전 11시 고 김종학 PD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메모리얼파크유족과 방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진행된다.
이날 추모식에는 고인이 설립한 김종학프로덕션 관계자들과 송지나 작가, 배우 박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고 김종학 PD는 1981년 MBC '수사반장'으로 데뷔, 이후 MBC '여명의 눈동자', SBS '모래시계'등을 히트 시켰다.
2007년 배용준 주연 '태왕사신기'를 연출했던 고인은 지난해 고려시대 무사, 현대 여의사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김희선, 이민호 주연의 SBS 사극 '신의'로 5년 만에 연출자로 복귀하기도 했다.
고 김종학 PD는 지난해 7월 23일 드라마 '신의'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아오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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