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진혁PD, 中드 '남인방2' 맡는다..박해진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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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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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으로 박해진과 인연을 맺은 SBS 진혁 감독이 중국 드라마 '남인방2'의 연출을 맡게 됐다.


8일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에 따르면 진혁 PD는 내년 방송을 앞두고 있는 중국 드라마 '남인방2'의 연출을 맡아 박해진과 다시 인연을 잇게 됐다. 촬영은 오는 11월 중순께로 예정됐다.


앞서 진혁 PD는 중국 진출에 대해 고민하던 중 박해진의 긍정적인 조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고, SBS의 배려로 극적인 계약이 성사가 이루어졌다는 전언이다. 또한 ‘닥터 이방인’의 카메라, 조명, 연출팀을 모두 합류시키며 박해진의 의리에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남인방2'의 제작자 탄루루 대표는 지난해 말 드라마의 주연으로 박해진, 장량, 부신박을 확정했으며 조보강 감독을 이어 '남인방2'의 연출을 맡아줄 스타 감독을 물색하던 중, 섬세하고도 힘 있는 연출로 사랑받아온 진혁 감독을 섭외하는데 성공했다.


진혁 감독은 '씨티헌터', '주군의 태양', '닥터 이방인' 등 다수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남인방2'는 3년 전 절강, 동방, 천진, 북경 4개 위성에서 방영되며 중국을 휩쓸었던 '남인방'의 시즌2 버전이다. 중국의 스타 감독 조보강의 대표작으로 각각 다른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세 중년의 일과 사랑 이야기를 담아 남자판 '섹스 앤 더 시티'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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