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백야' 김민수가 박하나를 안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연출 배한천 최준배, 극본 임성한)에서는 조나단(김민수 분)과 백야(박하나 분)가 함께 와인을 마시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야는 조나단에게 "원하는 결혼 할 수 있냐"라고 물었다. 조나단이 망설이자 백야는 "행복의 기준 사람마다 다르다. 저는 사람들과 장난할 때 행복하다. 소장님과도 약간 정들었다"라고 말했다.
조나단은 "사실 등 떠밀려 산 느낌이 있다"라며 "사랑 안 해봤다고 하지 않았냐. 앞으로도 안 할거냐"라고 물었다.
두 사람은 밖으로 나와 인사를 나눴다. 이때 백야는 자신의 머플러를 벗어 조나단에게 감아주었다. 조나단은 순간 백야를 안는 상상을 했다.
백아는 조나단의 마음을 눈치 챈 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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