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아나토미' 카일러 리가 드라마 '슈퍼걸'에 발탁됐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E 온라인 등 미국 매체는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연했던 카일러 리(33)가 CBS 드라마 '슈퍼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의사 렉시 그레이를 연기했던 경력을 살려 의사인 알렉산드라 알렉스 덴버스를 연기한다.
드라마 내에서 그는 의붓동생이자 슈퍼맨의 사촌인 카라 졸 앨(슈퍼걸)의 능력에 매료돼 의사의 길을 걷기로 결정한 후 슈퍼걸을 보조할 예정이다.
한편 동명의 원작인 DC 만화 '슈퍼걸'을 바탕으로, 알리 애들러와 그레그 벌란티 감독의 지도 아래 제작되는 CBS '슈퍼걸'에는 카일러 리 외에도 멜리사 베노이스트, 메카드 브룩스, 칼리스타 프록하트, 데이비드 헤어우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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