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34)와 사진작가 하시시박(32 본명 박원지)이 비밀 결혼을 올린 가운데 이들이 임신 8주차라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10일 오후 봉태규 소속사 이음컨텐츠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난 9일 봉태규와 결혼식을 올린 하시시박이 임신 8주째"라고 밝혔다.
앞서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지난 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수서동 한 야외 카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 및 친지들만 참석해 조촐한 파티 형식으로 치러졌다.
네티즌들은 "봉태규 하시시박 대박 혼수장만 했네" "봉태규 하시시박 축하합니다. 멋진 부모되길" "언제나 응원합니다. 결혼 축하" "하시시박, 봉태규 잘살길" 등 축하 인사를 건넸다.
또한 인터넷 커뮤니티 및 각종 SNS에는 이들의 결혼식이 담긴 사진을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복고풍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손을 맞잡고 있다. 귀여운 커플인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로 결혼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지난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봉태규는 2002년 영화 '눈물'로 데뷔,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하시시박은 다양한 화보, 전시 활동 등을 벌이며 주목받고 있는 사진작가 겸 미디어 아티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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