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의 이수경이 강경준을 모텔로 끌고 갔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연출 오현종 박원국)에서는 마인성(이수경 분)이 자신을 여자로 보지 않는다는 소정근(강경준 분)을 끌고 모텔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정근은 마인성과 술을 마시던 중, 마인성으로부터 "나를 여자로 보지 말라"는 말을 듣고 분개했다. 그는 "누가 팀장님을 여자로 보나. 안 본다. 못 본다. 나는 다소곳하고 예쁜 여자 외에는 절대로 여자로 안 본다"고 응수했다.
이에 마인성은 "아무래도 오늘 나란 여자가 누군지 정확하게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후 마인성은 소정근을 끌고 어디론가 향했다. 그곳은 다름 아닌 모텔 앞.
마인성은 "오늘 나에 대해 모든 것을 보여줄게"라며 "오늘 밤이 지나면 나에 대한 편견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정근을 끌고 모텔 안으로 들어가,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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