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멤버 남태현이 SBS 새 심야드라마 '심야식당'으로 처음으로 지상파 연기에 도전한다.
4일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 제작 ㈜래몽래인, ㈜바람이분다) 관계자에 따르면 남태현은 최근 '심야식당' 출연을 확정 지었다.
'심야식당' 관계자는 "남태현은 '심야식당'에서 성실한 삶을 사는 청년 민우 역을 맡는다"며 "민우는 착하고 밝은 모습으로 그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태현은 앞서 MBC 에브리원 웹드라마 'O시의 그녀'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는 공개 4일 만에 13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인기 몰았다. 남태현은 첫 연기 도전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남태현이 '심야식당'에서 어떠한 존재감을 보일지 주목된다.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드라마 거장인 황인뢰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예능계 미다스의 손인 최대웅 작가, KBS2 ‘개그콘서트’ 출신의 홍윤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배우 김승우를 비롯해 최재성, 정한헌, 주원성, 박준면, 손화령, 반민정, 장희정, 강서연 등이 출연한다.
'심야식당'은 오는 이달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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