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마말' 측 "이형민PD 퇴출?NO 제작 참여"

발행:
문완식 기자
'오렌지마말레이드' 포스터
'오렌지마말레이드' 포스터


KBS 2TV '오렌지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 측이 이형범PD가 '퇴출'됐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오렌지마말레이드' 김정환 책임프로듀서(CP)는 8일 스타뉴스에 "이형민PD가 비정규직이라 퇴출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형민PD가 얼마 전부터 촬영 현장에 나오지 않고 있다며 관계자의 말을 인용, "연출 방향을 놓고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김CP는 "이형민PD는 프로듀서로서 현재도 제작에 참여 중"이라며 "제작 크레디트에도 이PD의 이름이 나가고 있는데 '퇴출'이라는 건 말이 안된다"고 했다.


김CP는 "이미 알려졌듯 '오렌지마말레이드'는 현재-과거-현재의 3개 시즌으로 구성돼 있다"며 "1~4부까지 현대극 부분은 이형민PD가 연출하고 5부 사극부분부터는 공동연출자인 최성범PD가 연출하기로 이미 계획됐던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김CP는 "드라마 제작이 프로듀서 디렉터 시스템으로 변하고 있는데, 연출 변화에 대해 무조건 '퇴출'이라고 말하는 것은 제작 현실을 도외시한 것"이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김CP는 사극에서 다시 현대극 전환 후 이PD 연출 복귀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형민PD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쁜남자', '눈의여왕', '상두야 학교가자' 등을 통해 매 작품마다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이며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소지섭, 임수정, 현빈, 비 등 출연했던 배우들을 모두 톱스타로 우뚝 서게 만든 탁월한 연출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브 '파리에서 만나요!'
아이유 '빛나는 매력'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민희진 vs 하이브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