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윤경, 동료 학부모 폭행 피해 주장.."'황금복' 지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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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경기)=윤상근 기자
개그우먼 겸 배우 라윤경 /사진=뉴스1
개그우먼 겸 배우 라윤경 /사진=뉴스1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겸 배우 라윤경이 최근 자신의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동료 학부모들과 폭행시비에 휘말렸다.


6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라윤경은 두 달 전 성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세 학부모로부터 집단 폭행과 협박성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으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았으며 뇌진탕 증세도 보였고, 자녀들도 타박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라윤경은 이 사실을 자신이 현재 출연 중인 '돌아온 황금복' 제작진에 알렸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일단 '돌아온 황금복' 촬영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본인 역시 출연에 대해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라윤경은 일산 탄현 SBS제작센터 내 스튜디오에서 '돌아온 황금복' 촬영에 합류한 상황이다.


현장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금 라윤경은 스튜디오 내에 없는 것 같다"며 "오전까지는 세트장에 합류해 짧은 신 촬영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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