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최정우, 박한별에 "나와 인연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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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리 인턴기자
/사진= SBS '애인 있어요' 방송화면 캡쳐
/사진= SBS '애인 있어요' 방송화면 캡쳐


'애인 있어요' 박한별이 자신을 키워준 최정우를 찾아갔지만 최정우는 박한별을 차갑게 대했다.


29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 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제작 아이윌미디어) 3회에서는 강설리(박한별 분)가 자신을 키워준 고아원 '태양의 집'의 원장 백준상(최정우 분)을 찾아갔다.


먼저 "이번 여름에 커피 배웠어요"라며 커피를 건넨 강설리에 백준상은 "너 답다"고 말하면서도 "여기 살림 내가 알아서 해 번 돈은 널 위해서 써"라며 그동안 강설리가 보내왔던 돈 봉투를 건넸다.


이어 백준상은 "스탠퍼드 포기했단 말 들었다 내가 네 발목 잡는 거 같아 언짢고 우울해"라며 "20살 넘으면 이 집 떠나는 게 규칙이야 널 위해서 살아"라고 강설리에 차갑게 대했다.


또 백준상은 "남들 눈엔 아이들이 짐짝으로 보일 거야 널 위해서도 인연 이쯤에서 끝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설리는 "저 정말 괜찮아요 아빠가 저 키워주셨듯이 저도 애들 같이 키울래요. 아빠처럼 나처럼"라며 백준상에 대한 마음을 굽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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