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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이건준PD "막장, 하지 말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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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연출 이건준PD/사진제공=KBS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연출 이건준PD/사진제공=KBS


'부탁해요, 엄마' 연출을 맡은 이건준PD가 막장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건준PD는 3일 오후 서울 영등포 사학연금회관 내 한 식당에서 열린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 제작 부탁해요엄마 문화산업전문회사·KBS 미디어)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KBS 주말드라마가 아버지 중심의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이번에 엄마 중심의 이야기를 좀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건준PD는 "단, 엄마 중심의 이야기를 옛날처럼 칙칙하고 어둡게 하기보다는 밝고 유쾌하게 그리려 했다"며 "인물들이 진솔, 정직하게 나오게끔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막장은 하지 말자고 했다. 밝으면서 진솔한 가족의 이야기, 감정을 흔들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자고 했다. 지금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부탁해요, 엄마'에서 펼쳐질 상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 8월 15일 첫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 임산옥(고두심 분)과 이진애(유진 분)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유진, 이상우, 고두심, 김갑수, 김미숙, 조보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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