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수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제작 에이스토리)을 통해 경찰 패션의 정석을 선보이고 있다.
17일 tvN에 따르면 김혜수는 '시그널'에서 여형사 차수현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혜수는 1980년 대에 활약했던 강력계 형사 이재한(조진웅 분)의 부사수로 20대의 풋풋한 여순경 차수현의 모습과 현재의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 분)과 장기미제 전담팀에서의 베테랑 형사 차수현의 모습을 동시에 선보인다.
김혜수는 그간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펼치며 대한민국 톱 여배우의 진면목을 보였다. 이번 작품에서 15년 차 경력을 지닌 카리스마 형사로 분한 김혜수는 ‘시그널’을 통해 상황에 맞는 패션과 눈빛, 표정 등을 선보인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서 김혜수는 20대의 앳된 얼굴로 제복을 잘 갖춰 입은 모습, 어두운 계열의 재킷을 센스 있게 코디네이션해 프로페셔널함을 더한 모습, 형사들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가죽 점퍼를 패셔너블하게 소화한 모습 등을 통해 ‘형사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그널'은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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