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손창민이 위기에 처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는 강만후(손창민 분)가 고금리 사채를 써 사옥과 집이 넘어갈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만후는 자신이 고금리 사채를 썼다는 것을 알고 사무실로 찾아가 행패를 부렸다. 이를 보던 주기황(안내상 분)은 "남의 사무실에서 무슨 소란입니까?"라고 물었고, 강만후는 정중하게 인사를 했다.
이후 강만후와 마주앉은 주기황은 신득예의 말을 떠올렸다. 과거 신득예는 주기황에게 "오월이가 기억 돌아온 후 말했어요. 강만후가 분명 공사장에서 밀었다고요"라고 했던 것.
이어 주기황은 "제 개인 돈을 빌려드린 것도 아니고. 하지만 내일까지 원금 전액을 상환하시면 깨끗하게 이자 없애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만후는 자신이 헤더신이라고 알고 있는 신득예(전인화 분)에게 문자를 보내 돈을 융통해달라고 했고, 신득예는 "내일 2시 이후에 제가 해결해드리겠습니다"라고 답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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