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이수경, '마이리틀베이비' 男女주인공 캐스팅

발행:
이다겸 기자
오지호(왼쪽)와 이수경(오른쪽)/사진=스타뉴스
오지호(왼쪽)와 이수경(오른쪽)/사진=스타뉴스


배우 오지호와 이수경이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가제)에 출연한다.


MBC 측은 1일 공식자료를 통해 오지호와 이수경이 '마이 리틀 베이비'(극본 김윤희·이은영, 연출 한철수·이순옥)의 남녀 주인공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지호는 '마이 리틀 베이비'에서 강남경찰서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로 마약, 조폭 소탕 등 굵직하고 거친 사건들을 주로 담당하는 '마초남' 차정한 역을 연기한다.


이수경은 차정한의 첫사랑이자 다섯 살 남자아이를 혼자 키우는 '싱글맘' 한예슬역을 맡았다. 아들을 잡을 때는 괴력을 발휘하는 천상 엄마였다가 또 언제 그랬냐는 듯 고상함과 청순한 매력을 선보이는 반전 매력녀다.


이 밖에도 김민재는 외모만큼 상큼, 발랄, 쿨한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꽃미남' 윤민 역, 걸 그룹 포미닛 남지현은 섹시하고 육감적인 베이비요가 강사 한소윤을 연기한다.


'마이 리틀 베이비' 제작진은 "육아의 터널을 지나온 세대들에게는 추억을,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에게는 위로를, 결혼을 앞둔 미래의 부모들에게는 깨알 정보를, 여포자(여자이기 포기한 자)가 된 육아맘들에게는 심장을 터치할 달달한 로맨스를 전달하려고 한다"라며 "많은 기대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 리틀 베이비'는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였던 한 남자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범죄와의 전쟁이 아닌 육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겪게 되는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월 중 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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