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아저씨' 측 "김수로·김인권 활약 기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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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현 기자
/사진제공=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김수로가 김인권이 가슴 저릿한 열연을 펼쳤다.


김수로와 김인권은 오는 24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제작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각각 전직 조폭 출신 펍 '크눌프'를 운영하는 사장 한기탁 역과 백화점 여성복 매장 만년과장 김영수 역을 맡았다.


각자 개성이 뚜렷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수로와 김인권이 오랜만에 복귀하는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방송 전부터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돌아와요 아저씨' 측은 20일 김수로와 김인권이 죽음을 체감한 직후 암담해 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로는 눈가가 촉촉이 젖은 채 착잡한 표정으로 먼 곳을 바라보고 있고 김인권 역시 상념에 빠져 있다. 이어 김수로와 김인권은 애써 현실을 부정하려 눈을 질끈 감고 있어 보는 이들을 짠하게 하고 있다.


더욱이 천국행 열차에 탑승한 김수로와 김인권은 넋 놓고 혼란에 빠져있는 상태. 김수로는 어린아이를 품에 꼭 안은 채 붉게 충혈된 눈과 불안해하는 얼굴로 애잔함을 폭발시키고 있다. 또한 김인권은 창문 밖을 바라보면서 밀려오는 설움을 터트려내듯 애달픈 눈물을 흘려 먹먹함을 자아내고 있다. 김수로와 김인권이 죽음을 깨닫는 먹먹한 과정이 공개되면서 첫 방송부터 그려질 두 사람의 짙은 감정 연기가 예고됐다.


제작사 측은 "김수로와 김인권은 다소 어려운 설정의 장면이라도 오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습자지처럼 흡수해버리는 명배우들이다"며 "스펙터클한 촬영들이 많아 유독 고생이 많았던 두 배우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극 초반 중점적으로 담겨질 김수로와 김인권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을 맞이한 두 저승 동창생들이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낸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로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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