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박보검과 '불후'서 듀엣 무대 하면 좋겠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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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B1A4 멤버 진영/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B1A4 멤버 진영/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B1A4 멤버 진영(25)이 배우 박보검과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듀엣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밝혔다.


진영은 27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종영 인터뷰에서 "보검이랑 이번 작품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연기 뿐만 아니라 음악과 관련한 대화를 정말 많이 했다"고 말했다.


진영은 박보검의 음악적 재능이 높다면서 특히 피아노를 잘 친다고 했다. 그는 "보검이한테 '우리(B1A4) 앨범 작업할 때 네가 피아노 연주를 해주고, 우리가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정식 요청은 아니었지만 보검이는 좋다고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진짜 한 번 같이 곡 작업을 하자고 부탁해 보고 싶다. 또 보검이가 앨범을 낸다고 하면 저도 곡을 선물해주고 도와주고 싶다"면서 박보검과 음악적으로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그는 박보검과 기회가 된다면 듀엣 무대도 가능 할 것 같다면서 "'불후'에 출연해서 듀엣 무대를 꾸미면 좋을 것 같다"며 "서로 음색이 달라서 좋은 무대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진영은 지난 18일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명문가 자제 김윤성 역을 맡았다. 김윤성은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과 남장 내시 홍라온(김유정 분)을 두고 삼각관계를 이뤘다.


김윤성 역의 진영은 극중에서 기품 있는 선비의 매력을 한껏 뽐냈고, 사랑하은 여인 홍라온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내던지는 '순정남'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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