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깨비' 검이 CG를 통해 완성된 과정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도깨비' 소환스페셜 2부에서는 배우들의 주요 NG 장면들과 '도깨비' 완성에 많은 역할을 한 소품들의 CG 효과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 중 도깨비 김신(공유 분)이 들고 있는 검을 둘러싼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도깨비' 제작진은 "이 검은 애초에 고가의 금액을 들여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유의 가슴에 꽂힌 검의 모습을 완성하기 위해 보이지 않은 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공유 상체의 본을 뜬 이후 검을 붙인 후 주위를 드릴로 여러 차례 고정하는 과정을 거친다"라고 말했다.
이 영상을 본 배우 이동욱은 "전작에서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해봤는데 나는 검이 여러 개 꽂혀 있었다"며 "드릴로 하나하나 조여줘야 한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말했다. 여기에 검을 둘러싼 CG가 더해지면서 완성됐다.
'도깨비' CG팀 관계자는 "도깨비불 색깔은 녹색에 더 가까운 푸른 색"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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