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박혁권, 꽃배달 사고에 박선영 임신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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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을 인턴기자
/사진=SBS 월화드라마 '초인가족 2017'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월화드라마 '초인가족 2017' 방송화면 캡처


'초인가족 2017'에서 박혁권이 부인 박선영이 둘째를 임신했다고 오해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에서 맹라연(박선영 분)은 나천일(박혁권 분)에게 깜짝 선물을 받았다.


꽃바구니였다. 꽃 안 카드에는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며"라고 적혀 있었다. 결혼기념일이 아직 한 달이 남아 있었는데 맹라연은 나천일이 날짜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보냈다고 생각했다.


맹라연은 나천일에게 얼른 집에 들어와서 같이 기념하자며 문자를 보냈다. 나천일은 무슨 영문인지 몰라 고민했다.


알고 보니 옆집 강동건(류태준 분)이 부인 고서영(정시아 분)에게 보낸 꽃이 맹라연에게 잘못 배달된 것이었다.


이를 모르는 박혁권은 계속 고민했다. 회사 동료들은 둘째가 생긴 게 아니냐고 말했다. 나천일은 이를 듣고 케이크와 꽃다발을 사 가지고 들어 가 맹라연에게 네 식구가 된 걸 축하하자고 말했다. 맹라연은 뭐냐며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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