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시타' 유아인·임수정·고경표, 전생 찾고 소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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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영 인턴기자
/사진=tvN 금토드라마 '시카고타자기'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금토드라마 '시카고타자기'방송화면 캡처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가 전생에 대한 모든 기억을 찾으며 소설을 완성했다.


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에서 한세주(유아인 분)는 전설(임수정 분)과 유진오(고경표 분)에게 자신의 전생에 대한 기억이 모두 떠올랐음을 고백했다. 한세주는 "전생인 서휘영의 기억인 거사 당일부터 죽는 순간까지 모두 떠올랐다"고 전했다.


전설은 엄마를 만났다. 전설은 엄마에게 기억하는 모든 것을 말해줄 것을 부탁했다. 전설은 "밀정이었던 까지는 안다"고 말했다. 또 전설은 "엄마 딸은 류수현이 아니라 전설이다"라며 "류수현은 엄마를 용서 못했을지 몰라도 난 아니다"고 전하며 전생을 말해줄 것을 부탁했다.


유진오가 여전히 자신의 죽음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심각하게 여기며 한세주에게 "기억하고 계신 다른 것이 없는지"물었다. 한세주는 "어디까지나 추론이다"라며 "아지트를 알고 있는 사람은 오직 조직의 핵심 수뇌부였던 신율뿐이다"고 신율이 밀고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유진오는 처음에 "그럴 리가 없다"며 부인했지만 한세주의 추론에 혼란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때 전설이 유진오와 한세주의 앞에 나타나 "죽인 것은 저에요"라며 자신의 전생이 유진오의 전생인 신율을 죽였음을 밝혔다. 전설은 "엄마와 대화를 하고 나자 모든 것이 기억났다"며 자신의 전생인 류수현이 총을 신율에게 쐈음을 고백했다.


실제로 전생의 기억 속에서 전설은 석방 후 신율의 도움으로 멀리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전설의 전생인 류수현은 멀리 떠나는 대신 조청맹의 복수를 택했다. 누군가가 고관대작들이 있는 곳에 나타나 무차별 폭격을 하고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은 신율은 그를 류수현으로 예상하며 만나기를 기다렸다.


그 사이 류수현은 허영민(곽시양 분)을 시작으로 카르페디엠의 마담(전미선 분)이었던 조직의 밀정에게 까지 모두 죽음을 선사했다. 끝으로 류수현은 신율의 앞에 나타나 수장인 서휘영을 밀고한 이유를 물었다. 신율은 "내 앞에서 네가 죽는 것을 볼 수 없었다"고 말한 후 "임무를 속행하라"며 죽음을 선사해 줄 것을 부탁했다. 결국 류수현은 눈물을 흘리며 신율을 총으로 쐈다.


이 모든 사실을 들은 유진오는 "그런 내가 너희들을 모두 죽인거냐"며 큰 충격을 받았다. 급격히 영체가 균열이 가는 것을 본 한세주와 전설은 유진오의 소멸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됐다.


한세주는 유진오에게 소설을 완성하기 전까지는 동거동락한다는 계약서의 한 조항만 지킬 것을 부탁했다. 한세주는 "신율과 서휘영의 소설을 끝났지만 한세주와 유진오의 소설을 쓰면 된다"며 "이제부터 우리의 이야기를 소설로 쓰려고 한다"고 말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하지만 결국 유진오는 한세주와 전설의 앞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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