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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션샤인' 이병헌X김태리, 20살 나이차..우려와 기대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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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현 기자
지난해 디렉터스 컷 어워즈에서 만난 이병헌(왼쪽)과 김태리/사진=스타뉴스


배우 이병헌(47)과 김태리(27)가 김은숙 작가의 작품에서 만난다. 두 사람이 20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우려와 기대의 시선이 교차하고 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태리가 '미스터 션샤인'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미스터 션샤인'은 190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휴먼 멜로 드라마다. KBS 2TV '태양의 후예'와 tvN '도깨비'의 성공을 이뤄낸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세 번째로 협업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김태리는 극중 조선의 정신적 지주인 고씨 가문의 마지막 핏줄인 애신 애기씨 역을 맡아 이병헌과 상대역 호흡을 맞춘다.


지난 1991년 데뷔해 셀 수 없이 많은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병헌과 영화 '아가씨'를 통해 충무로 신데렐라로 떠오른 김태리의 만남은 '미스터 션사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하다. 영화계에서 주로 활동하던 김태리의 첫 브라운관 데뷔작이자 이병헌의 '아이리스' 이후 8년만 안방극장 복귀작이라는 의미도 있다.


하지만 우려되는 지점도 있다. 사생활 논란 이후 영화 '내부자들', '마스터' 등으로 재기에 성공한 이병헌이지만 아직 멜로에서 만나기엔 이르다는 평가다. 또 이병헌과 김태리의 나이 차가 20세로 상대역으로 호흡을 나누기엔 다소 격차가 크다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지난해 디렉터스 컷 어워즈에서 만난 이병헌과 김태리는 나이 차를 뛰어 넘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제작사 윤하림 대표 역시 "우연히 이병헌과 김태리의 투샷 사진을 접했는데 너무 괜찮은 그림이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 김은숙 작가는 남녀 배우의 멜로라인을 잘 살리기로 유명하다. 박신양, 김정은('파리의 연인')을 시작으로 이민호, 박신혜('상속자들'), 송중기, 송혜교('태양의 후예'), 공유, 김고은('도깨비') 등 다루는 커플마다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배우들의 조합도 영향을 줬지만 김은숙 작가의 대본은 이들의 케미스트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번엔 이병헌과 김태리의 차례가 됐다. 이들이 '미스터 션샤인'에서 나이를 극복한 멜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오는 2018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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