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가 딸의 존재를 가족들에게 들킬 위기에 처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에서 이소원(박진우 분)과 한결(김하나 분)의 친자 관계를 알아보려던 이신모(김갑수 분)을 둘러싼 오해가 커져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흘러갔다.
이날 방송에서 이신모는 한결와 이소원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기다렸다. 이신모는 한결이 이소원의 딸이 아니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이소원의 장모 양춘옥(김수미 분)은 이신모와 한결의 사이를 혼외자식으로 오해하고 있었다. 하연주(서효림 분) 역시 양춘옥과 동행해 이신모와 한결의 유전가 검사 결과를 알아내려 했다.
한편 홍영혜(김미숙 분)은 이소원의 오피스텔을 찾았다가 아이의 양말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홍영혜는 과거 이신모가 아이의 신발을 감추려 했던 것을 떠올리며 의문을 가졌다.
때마침 집으로 전화를 건 이소원은 홍영혜가 오피스텔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홍영혜는 이신모 앞으로 온 유전자 검사 등기우편을 발견했고 이소원은 절대 등기우편을 열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소원은 홍영혜가 유전자 검사에 대해 알기 전에 빠르게 오피스텔로 향했다. 같은 시각 양춘옥과 하연주 역시 오피스텔로 향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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