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종영 '더패키지' 정용화♥이연희, 운명처럼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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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경 인턴기자
/사진='더패키지' 방송화면 캡처
/사진='더패키지' 방송화면 캡처


'더패키지' 정용화와 이연희가 운명처럼 다시 만났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더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에서는 패키지여행의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윤소소는 산마루에 "여기까지 오자고 해놓고 헤어지자, 연락도 하지 말자고 말해 서운하죠"라며 미안해했다. 이에 산마루는 "전혀 그렇지 않다, 서운할 게 뭐가 있느냐"며 말했다. 이 말에 윤소소가 서운해 하자 "결국 다시 만날 거다, 우린 그런 운명이니까"라고 덧붙이며 윤소소를 미소 짓게 했다.


이렇게 패키지여행은 끝이 났다. 공항에서 헤어짐을 고하는 패키지 일행들은 윤소소에게 "밥 잘 챙겨 먹으라"며 고마움을 표했고, 윤소소는 산마루에게 악수를 청하며 "가이드 평점 100점 부탁한다"며 담담하게 웃었다.


일상으로 돌아간 윤소소와 한국으로 돌아간 산마루는 "일상을 돌아왔는데 모든 것이 달라 보이고 낯설다"며 독백했다. 특히 윤소소는 산마루가 선물한 신발을 신으며 "내게 익숙한 건 이 신발뿐인 것 같다"며 산마루를 그리워했다.


패키지여행이 끝난 후 윤소소는 내내 꼽고 다니던 깃발을 내려놓은 채 홀로 자유여행에 떠났고, 한국으로 돌아온 산마루는 회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산마루는 "가진 것 쥐뿔 없지만 갈 때까지 가봅시다"고 말하며 감사실을 박차고 나왔다. 후에 산마루는 아프리카로 기부한 신약을 회수하러 다시 여행을 떠났다.


프랑스 여행 중이던 윤소소는 한 성당에서 산마루가 남겨놓은 방명록을 발견했다. 당시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을 남발하던 산마루는 과장의 전화에 방명록을 '집에 가'까지만 적을 수밖에 없었다. 이를 발견한 윤소소는 뒤에 '가고 싶다'를 적어넣어 방명록을 완성 시켰다.


윤소소는 한국으로 돌아갔다. 윤소소와 산마루는 공항에서 운명인 듯 운명이 아닌 듯 계속해서 엇갈렸다. 하지만 이들은 처음 만났던 '천사의 발밑' 포스터 앞에서 운명처럼 마주했다. 서로를 만난 윤소소와 산마루는 환하게 웃었고, 운명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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