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서른열일곱' 신스틸러 안효섭, 상큼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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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경 인턴기자
/사진=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안효섭이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에서 우서리(신혜선 분)가 공우진(양세종 분)과 유찬(안효섭 분)의 집에서 살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서리는 공우진의 집에 물래 숨어 들어갔다. 그는 찾을 것이 있다며 공우진의 조카 유찬에게 3분만 시간을 달라고 했고, 그는 허용해줬다. 그런데 그날 새벽, 집에 음산한 귀신소리가 울려 퍼졌다. 공우진과 유찬은 깜짝 놀라며 먼지털이 등을 들고 집을 탐색했다.


그때 계단 밑 책장중 하나가 갑자기 열렸고, 그 안에서 우서리가 나왔다. 기어나오는 우서리의 모습에 공우진은 기겁하며 유찬의 품에 안겼다. 우서리는 "밥, 밥"이라고 겨우 말했고, 가사도우미 제니퍼(예지원 분)는 밥을 차려줬다.


이후 공우진은 우서리에 밥을 다 먹었으면 나가라고 했다. 하지만 유찬은 어떻게 여자를 새벽에 내보내냐며, 하루만 자고 가게 하자고 했다. 우서리는 병원에서 나온지 얼마 안 돼 갈 곳이 없었다. 이에 공우진은 우서리를 하루만 계단방에서 자도록 했다.


다음날 아침, 우서리는 공우진의 집을 떠나려 했다. 그런데 그 때 강아지 팽(덕구)이 집에서 뛰쳐 나갔다. 길가에서는 오토바이 한 대가 달려오고 있었고, 우서리는 달려가 팽을 감싸안았다. 다행히 그는 팽을 구했지만 코에 상처가 생겼다.


이에 마음 약한 유찬은 집없는 우서리가 불쌍해 공우진에 그를 잠시 머물게 하자고 했다. 그는 "우리 덕구 생명을 구해줬는데, 어떻게 매정하게 내보낼 수가 있어"라며 소리쳤다. 우서리도 "저 계단방에서 진짜 조용히 있을게요"라며 빌었다. 공우진은 결국 마음이 흔들렸고, 우서리를 한 달 동안 집에서 지낼 수 있게 해줬다.


안효섭은 훈훈한 외모와 큰 키에 귀여운 모습을 보여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삼촌 양세종에 애교를 부리기도 하고, 신혜선에 한없이 친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작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호평을 받은 그가 이번에도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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