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김태리 재회.."당신 구할 것"[★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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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인턴기자
/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과 김태리가 3년 만에 눈물의 재회를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와 고애신(김태리 분)이 만나 눈물의 재회를 하고 뜨거운 포옹을 나눈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일본군이 묶고 있는 글로리 호텔을 폭파한 후 부상을 당한 쿠도 히나(김민정 분)는 구동매(유연석 분)의 도움으로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심각한 상처를 입은 쿠도 히나는 구동매의 등에 업혀 마지막으로 구동매를 향한 사랑을 고백한 후 죽음을 맞이했다.


한편 쿠도 히나를 돕던 고애신도 글로리 호텔 폭발의 여파로 정신을 잃었으나 곧 유진 초이에 의해 구조됐다. 안전한 곳에서 정신이 든 고애신은 유진 초이를 보았으나 꿈이라 생각하며 유진 초이가 조선에 왔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다.


한편 고애신의 형부인 이덕문(김중희 분)은 의병 명단을 이토 히로부미(김인우 분)에게 전달했다. 그 명단에는 고애신의 이름도 적혀있었다. 이에 의병의 거점 역시 노출됐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유진 초이는 고애신이 걱정되어 찾아왔고 둘은 다시 재회했다.


꿈이 아니란 것을 안 고애신은 유진 초이를 보자마자 달려가 그를 끌어안았다. 고애신은 유진 초이를 보며 "꿈인 줄 알았소. 이리 오면 어떡하오"라고 말했고 이에 유진 초이는 "헤어질 때 분명 또 보자고 했는데"라며 고애신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진 초이는 고애신에게 "당신은 당신네 조선을 구하시오. 난 당신을 구할 것이니 이건 내 역사고 난 그리 선택했소"라고 말했다. 이어 유진 초이는 "괜찮겠소? 힘들면 내게 맡기시오"라고 말했으나 고애신은 "난 그이의 몫까지 나아 갈꺼요"라며 쿠도 히나의 몫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거점을 알아챈 일본군은 의병의 거점을 습격했으나 이미 소식을 미리 접한 의병들을 떠난 상태였다. 의병들은 노인과 가마를 미끼 삼아 일본군을 유인했고 미끼가 된 행랑아범(신정근)과 함안댁(이정은)은 결국 죽음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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