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우재가 '설렘주의보'에서 첫 등장부터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매력을 뽐냈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극본 김신혜, 연출 조창완)에서는 주우재가 윤유정(윤은혜 분)의 데뷔 동기이자 베스트프렌드 성훈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정의 열애설이 터지자 성훈이 재빨리 유정을 사람들의 시선에서 가려주며 애정섞인 핀잔을 하는가 하면, 유정을 나무라는 재경(한고은 분) 사이에서는 능청스럽게 유정의 편을 들었다.
성훈은 극 중 훤칠한 외모는 물론 매너까지 갖추며 어딜 가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주우재는 훈훈한 비주얼과 설렘 지수를 자극하는 행동을 보여주며 '워너비 남사친'으로 변신했다.
이날 성훈은 유정과 현실 친구 느낌을 자아냈다. 성훈의 장난스러운 표정과 대사 속에서도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아는 듯한 자연스러운 케미를 보였다. 유정을 곁에서 은근히 챙겨주는 모습은 또 다른 설렘주의보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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