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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진영 엄마 된다..웹드 '풍경' 캐스팅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투어테인먼트
/사진제공=투어테인먼트


배우 박현숙이 웹 드라마 '풍경'(風磬)에 합류한다.


소속사 투어테인먼트는 박현숙이 '풍경'에 캐스팅됐다고 21일 밝혔다.


'풍경'은 지난해 서울시가 개최한 '제 1회 서울스토리 드라마 대본 공모전' 우수작으로, 해외로 입양된 남자 주인공 다니엘(진영 분)이 세계적인 소설가가 돼 서울로 돌아와 자신을 파양했던 가족을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박현숙은 극 중 북촌 게스트 하우스 '풍경'의 주인이자 다니엘의 엄마 윤호선 역을 맡았다.


어쩔 수 없는 집안 상황에 아들을 입양 보내고 그에 대한 미안함을 평생 간직한 채 살아가는 인물로, 한국으로 돌아온 다니엘과 재회하며 애틋하고 찡한 모자 '케미'를 만들 예정이다.


한편 '풍경'은 일본 최대 연예 기획사 에이벡스(Avex) 등에 선 수출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월 미국 동영상 플랫폼 라쿠텐비키(Rakuten Viki)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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