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하윤 측이 드라맥스·MBN 드라마 '마성의 기쁨'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송하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스타뉴스에 "'마성의 기쁨' 출연료 미지급 사태와 연관된 관계사들을 대상으로 민형사 조치 등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와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탑스타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16부작으로 방영됐다.
출연 배우들 중 일부는 출연료를 지급 받았지만, 송하윤과 이주연 등 상당수가 출연료를 받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 '마성의 기쁨' 제작사 골든썸픽처스 측은 2018년 12월 31일까지 출연료 전액 지급을 약속했지만 이는 지켜지지 않았고, 급기야 배우 측에서 법적 대응을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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