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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환 "'신의퀴즈' 다음 시즌? '저주'가..하하하"(인터뷰①)

발행:
한해선 기자
배우 류덕환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류덕환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류덕환(32)이 '신의 퀴즈' 다음 시즌 제작 가능성을 열어놨다.


류덕환은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연출 김종혁, 극본 강은선, 크리에이터 박재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이하 '신퀴')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2010년 첫 시즌을 선보인 '신의 퀴즈'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천재 촉탁의 한진우(류덕환 분)가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메디컬 수사극으로, 새로운 장르물의 포문을 열었다는 호평과 함께 지금까지 시즌5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신의 퀴즈:리부트'로 이름 짓고 류덕환이 기존에 호흡을 맞췄던 윤주희, 박준면과 함께 김준한, 김재원, 김기두, 박효주 등과 함께 새로운 팀워크를 선보였다.


10년째 시즌을 이어가면서 '신의 퀴즈'가 다음 시즌도 선보일 지 시청자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해 류덕환은 "매번 그랬지만 '신의 퀴즈' 저주가 있는 것 같다. 촬영도, 시즌도, 대사도 안 끝난다"며 웃었다. 이어 "마음은 매 시즌 끝이라 생각했다. 그만큼 최선을 다하고 싶었고 아쉬움 없이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시즌2 때도 내가 죽었는데 다시 살아났다. 하지만 내가 함부로 시즌을 이어갈 수 있다 말을 할 순 없다. '신퀴'가 끝날 때마다 진우가 너무 힘들었어서 스스로 지쳐서 '안 해 안 해' 땡깡을 부렸다. 이젠 10년을 했는데 안 하겠다 말도 못 하겠다"고 밝혔다.


류덕환은 지난 2017년 12월 현역 제대를 한 후 이제 사회인으로서 1년이 지났다. 군 시절에도 계속 '신의 퀴즈' 생각을 했다는 그는 "이번 시즌은 내가 먼저 출연을 제안했다. 휴가를 나와서 작가님, 제작사 대표님과 소주 한 잔 하면서 얘기를 했다. 군대 안에서 '신퀴' 생각도 많이 났다고 털어놨다"며 "지금 나이에 또 다른 모습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작가님께서 자기가 생각한 이야기가 있다고 얘기를 해주셔서 출연을 확정하게 됐다"고 전하며 '신의 퀴즈' 주연으로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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