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이소연, 여전히 안보이는 안내상 보고 "왜"[★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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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송 인턴기자
/사진=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캡처
/사진=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캡처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의 이소연이 안내상의 상태에 충격을 받았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에서는 경찰에 붙잡힌 여지나(조안 분)와 심학규(안내상 분)가 눈이 보이지 않는 사실을 알게 된 심청이(이소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여지나는 심청이를 피해 도망치다가 육교 위에서 뛰어내리려 했다. 이에 급히 뒤롤 쫓아온 방덕희(금보라 분)는 여지나의 이름을 외치며 부르짖었다. 여지나가 방덕희에 한 눈 팔린 사이에 심청이는 여지나를 육교 난간 위에서 끌어 내렸고, 여지나는 그렇게 경찰에 체포됐다.


방덕희는 경찰에 벌을 나눠 받겠다고 전했으나, 여지나는 "돈 달라고 일방적으로 협박하고 혼자 움직였어요. 도움을 받았으면 이 꼴로 다녔겠어요?"라며 방덕희의 동조를 숨겼다.


방덕희는 여지나가 잡힌 슬픔에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갔다. 술에 취한 방덕희는 정열매(김도혜 분)을 보고는 "우리 지나 붕어빵"이라며 꽉 끌어안았다. 이에 조헌정(하은진 분)과 이우양(전민준 분)은 정열매로부터 방덕희를 떼어 놓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마풍도는 백시준의 병실을 찾았다. 마풍도는 "난 서필두(박정학 분)란 사람 때문에 부모를 잃었어. 백시준 당신이 서필두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는 거 알아. 피해자인 어머니, 가해자인 아버지. 지금 그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거잖아. 바로 잡을 건 바로 잡아야지. 난 백시준 당신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서필두 일을 바로 잡는 게 맞다고 생각해"라고 뜻을 전했다.


백시준은 심청이를 따로 불러 서필두가 정신과 의사를 매수했다는 증거가 담긴 USB를 건넸다. 백시준은 서필두를 찾아내서 꼭 고통받게 해주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심학규와 방덕희는 여지나 면회를 갔다. 여지나는 두 사람에게 다시는 면회를 오지 말라고 전했다. 심학규와 방덕희는 경찰서에서 나오며 말다툼을 했고, 방덕희는 화가 나 심학규를 버리고 혼자 길을 나섰다.


이때 심청이가 우연히 방덕희가 버리고 간 심학규를 보게 됐다. 심학규는 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길을 헤매고 있었고, 경찰의 도움을 받아 택시에 탔다. 이를 본 심청이는 "아빠 눈이 왜"라며 여전히 눈이 보이지 않는 심학규의 상태를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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