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침 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에서 신다은과 박진우가 양가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식을 올린다.
9일 방송된 '수상한 장모'에서는 오은석(박진우 분)의 가족인 김다진(고인범 분)과 제니 한(신다은 분)의 가족 왕수진(김혜선 분)이 만나, 서로를 부정하며 결혼을 결사 반대 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양가의 반대 속에 상처받은 제니 한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오는 10일 방송분의 예고편에서 오은석과 제니 한의 행복한 결혼식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은지(한소현 분)는 우연히 이들의 결혼식을 알게 되고, 이를 전해 들은 오애리(양정아 분)는 경악했다.
또한 왕수진은 자신이 점 찍어 둔 사위인 안만수(손우혁 분)를 답답해하며 "자네 하는 것 보다간 숨이 넘어갈 것 같다"며 "내가 하는 대로만 해"라며 수상한 행동을 예고했다.
이어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완벽하게 해줘요"라고 전해 과연 그녀가 어떻게 오은석과 제니 한의 결혼식을 방해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은석과 제니의 결혼식을 기점으로 일촉즉발 전개가 시작된다. 이들의 결혼식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이들이 끝나지 않을 수상한 방해들을 이겨낼 수 있을지 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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