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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쇼' 송승헌, 김준 대신 버스에 치여…전환점 맞나[★밤Tview]

발행:
손민지 인턴기자
/사진=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방송화면 캡쳐
/사진=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위대한쇼'에서 송승헌이 김준을 구하려다 버스에 치였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극본 설준석, 연출 신용휘·김정욱)에서는 위대한(송승헌 분)이 '패륜아' 딱지를 떼기 위해 한다정(노정의 분) 4남매와 가족 계약을 맺는 내용이 전개됐다.


위대한과 4남매가 '가정 헌법'을 함께 세우며 행복한 가정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위대한은 "지킬 수 있는 건 지키도록 노력하자", "행복한 가정은 부족한 사람들이 상대의 부족함을 채우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말들을 통해 한다정과 동생들을 감동 시켰다.


위대한은 사실 자신의 안위를 위해 한다정과 그의 동생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친자검사 결과 한다정은 친딸이 아니었고, 4남매를 보살필 이유도 없었다. 하지만 그는 작정하고 한다정과 계약을 맺었다. 아이들을 이용해서 이미지 세탁을 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아이 넷을 키우는 경제적 부담감이 만만치 않았다. 아이들의 각기 다른 생활방식을 인정하고 서로 맞춰가야 했다. 이 모든 건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식 '쇼'를 하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였다.


이날 방송에서 한다정이 카페에 올린 글로 위대한은 남의 자식까지 거둬들이는 책임감 있고 따뜻한 아빠로 각인됐다. 그는 4남매와 필요한 것들을 사주기 위해 쇼핑을 나갔다. 사람들은 위대한과 4남매를 보고 관심을 보였고, 위대한을 칭찬했다.


이러한 반응에 위대한은 마트에서도, 옷 가게에서도 남의 시선을 의식해 어쩔 수 없이 4남매를 위해 돈을 지출했다. 정해진 200만 원 가량의 예산에서 돈이 빠져나갈 때마다 남모를 그의 속 앓이는 커져만 갔다.


방송 말미, 장난감 가게에서 RC카를 갖고 놀던 태풍(김준 분)이 사라졌다. 그는 RC카를 따라 도로로 걸어갔고, 이를 발견한 위대한은 주저 없이 태풍이를 향해 뛰어들었다. 그는 태풍이를 구하고 버스에 치여 쓰러졌다.


4남매의 아빠라는 이미지를 위해 억지로 쇼를 했던 위대한이 정말로 4남매를 위해 자신을 내던진 장면으로, 향후 극 전개에 전환점이 생길지 기대를 모으는 엔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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