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 요한'에서 이세영이 한 달 동안 연락이 안되는 지성을 찾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의사 요한'에서 강시영(이세영 분)은 연구를 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차요한(지성 분)과 매번 연락을 해오다 최근 한 달 넘게 연락이 오지 않아 "무슨 일이 있는 게 분명하다"며 미국으로 그를 찾아떠났다.
공항에서 미국 연구실에 다시 한 번 전화를 건 강시영은 차요한의 핸드폰에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차요한의 동료가 전화를 받았다.
강시영이 "그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고, 동료는 "요한은 지금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라 전화를 받을 수 없다"고 했다.
전화를 끊은 동료는 차요한에게 "시키는 대로 했다"며 말했다. 사실 희귀병을 치료 중인 차요한이 동료에게 '프로젝트 수행 중'이라고 거짓말을 해달라고 부탁했던 것.
이세영이 걱정할까봐 차요한은 동료에게 거짓말을 부탁했다. 그 후에도 이세영은 몇 번이고 그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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