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현빈, 명불허전 '로코 장인'의 귀환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화면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화면


'명불허전 로코남신' 현빈이 '사랑의 불시착'으로 돌아왔다.


현빈의 컴백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


현빈은 극 중 빈틈 없는 업무수행 능력과 빼어난 외모를 겸비한 북한의 특급 장교 리정혁으로 분해, 첫 등장부터 완벽한 엘리트 장교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설렘폭격을 이어가며 단숨에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또한 '로코 장인'이라는 명성 답게, 극 중 세리와 함께 하는 장면 마다 긴장감을 유발하며 여심을 자극, 한층 몰입도를 더했다. 세리와의 강렬한 첫만남은 물론, 북한에 도착한 세리를 위기에서 구해주는 순간마다 빛을 발했던 정혁의 다정한 목소리와 눈빛은 두 사람의 본격적인 전개를 기대케 하기에 충분했다.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명불허전 로코남신, 멜로장인 으로 불리며 믿보배로 저력을 보여왔던 현빈이기에,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관심이 더해진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 첫 방송에서는 등장부터 차별화된 아우라를 풍기며 시선을 강탈한 윤세리의 모습도 시선을 모았다. 윤세리는 대한민국 최고 셀럽이자 재벌 3세 하이클래스로, 자신을 둘러싼 스캔들에 눈 하나 깜짝 않고 오히려 파파라치 컷에서 착용한 귀걸이와 가방, 구두 등을 적극 홍보하는 뛰어난 사업 수완을 자랑했다. 프로페셔널하면서 사랑스러운 윤세리의 모습은 통통 튀는 분위기를 발산했다.


현빈이 손예진과 함께 그려낼 로맨스에 대한 기대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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