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 김가란이 '영혼수선공'에 출연, 시청자들과 재회한다.
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가란은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 연출 유현기, 제작 몬스터유니온)에 출연한다.
'영혼수선공'은 미친 세상을 살아가는 미쳐가는 사람들을 위한 정신과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행복이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과 영혼을 무장해제 시킬 예정이다.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이 주연을 맡은 상반기 KBS 기대작이다.
김가란은 극중 은강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인턴 장유미 역을 맡았다. 장유미는 인동혁(태인호 분)의 팀원이다. 덜렁거리고 잦은 실수로 혼나는 게 일상이지만, 긍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로 정신건강의학과의 활력소다.
김가란은 이번 작품으로 지난해 10월 종영한 KBS 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이후 7개월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여름아 부탁해'에서 성형외과 실장 정소라 역을 맡아 진지한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어 '영혼수선공'에서도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신스틸러'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김가란은 2017년 데뷔한 후 '최고의 이혼' '여름아 부탁해' 등을 통해 신예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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