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과 로운이 화보를 통해 오랜만에 조우했다.
19일 매거진 하이컷 측은 김혜윤과 로운의 화보를 공개했다. 김혜윤과 로운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혜윤과 로운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긴 여운을 남겼던 터.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화보를 통해 되살아났다. 여전히 귀엽고 상큼하면서도 그사이 더욱 멋지고 성숙해진 매력이 더해졌다.
교복 대신 캐주얼 룩을 입은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레드, 레몬 컬러와 파스텔 톤까지 인간 비타민 같은 김혜윤의 발랄한 모습, 빈티지한 재킷과 와이드 팬츠까지 모델 핏으로 소화한 로운의 패션 소화력이 돋보였다.
로맨스 대신 현실 남사친, 여사친 같던 로운과 김혜윤의 포즈도 스태프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컬러만 다른 토트백을 들고 아웅다웅하는 모습, 똑같은 모양의 크로스백을 들거나 메면서 같은 듯 다른 포즈를 보여주기도.
작은 버킷 백에 꽃을 담아 서정적인 분위기를 전하다가도 숄더백을 목에 거는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언제 만나도 기분 좋은 로운과 김혜윤의 상큼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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