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뷔가 작사·작곡에 메인으로 참여한 'Into the Sun'이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20일 '아리랑'(ARIRANG) 앨범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웃트로 곡인 'Into the Sun'의 순서가 오자 멤버 제이홉은 "마지막 곡은 태형씨의 'Into the Sun'"이라고 소개했다. 정국이 "태형이형이 또 한 칼 했지"라고 하자 뷔는 "어떻게 이번 앨범에 마지막으로 갑자기 들어가게 됐다"며 수줍게 말했다.
뷔는 자신이 작사·작곡을 했지만 앨범에 들어가는 것은 반대했다고 한다. 뷔는 "제가 쓴 거는 쓴 거고, 이게 앨범이랑 맞느냐 냉정하게 봐야하니깐..이 곡 말고 형들이 쓴 곡 중 좋은 곡들이 많으니깐 굳이 이곡이 들어가야 하나 생각했다. 그런데 멤버들이 이렇게 좋아해줄지 몰랐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RM은 "이 노래가 너무 아름다운 게 노을 지는 태양으로 뛰어가는 7명의 뒷모습 같다", 진은 "엔딩에 잘 어울리는 노래예요", 슈가는 "아웃트로로 너무 좋아"라고 감상평을 전했다.
'아리랑' 앨범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니티도 "'Into the Sun'을 시작했던 순간은 정말 특별했다. 뷔가 마이크를 잡고 크레이지 보코더(보이스와 코더의 합성어로 전자악기와 이펙트의 일종)를 사용하던 때가 기억난다. 피독, 타일러 존슨, 디플로 그리고 몇몇 멤버들과 함께 코드를 치고 20분간 신나서 연주했다. 작곡 캠프 기간 동안 가장 즐거웠던 순간이었다. 이 노래의 일부가 될 수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Into the Sun' 작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Into the Sun'은 평론가들에게도 극찬을 받았다. '롤링스톤'은 '아리랑' 앨범 리뷰에서 "마지막 곡은 황홀한 'Into the Sun'으로, 가성 화음과 느리고 반짝이는 템포가 어우러져 마치 BTS와 함께 장엄한 일몰을 바라보며, 그들 앞에 펼쳐진 무한한 가능성을 지켜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평했다.


'뉴욕타임스'는 "'Into the Sun'은 애절한 기타와 휘파람 소리가 서로 대립하는 듯한 구성과, 마치 파운틴스 오브 웨인에서 빌려온 듯한 후렴구가 어우러져 최면을 거는 듯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곡"이라고 극찬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Into the Sun'을 통해 BTS는 자신들만의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방탄소년단 음악의 확장성을 조명했다.
BBC는 "실험적이고 재미있는 이 곡은 디지털 효과를 통해 멤버들의 목소리를 변형시켜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는 그들의 메시지에 애틋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마지막 1분 동안, 웅장한 스타디움 록 사운드로 전환된다"고 리뷰했다.
'가디언'은 "마지막 놀라움이 남아있다. 보컬 이펙트로 가득 채워지고 라이브 밴드 잼 세션을 재현하기 위해 간소화된 'Into the Sun'은 흥미로운 피날레를 장식한다"며 'Into the Sun'가 준 강렬한 인상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한편 뷔는 수록곡 2.0의 작사·작곡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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