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에 성공하며 원작자 조광진 작가에게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제작 쇼박스·지음, 원작 다음웹툰 '이태원 클라쓰')는 지난 8회 방송에서 시청률 12.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웹툰 '이태원 클라쓰'의 원작자인 조광진 작가가 드라마에 집필 참여는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광진 작가는 매회 특유의 참신하고 발칙한 명대사와 명장면을 이끌며 시청자들의 열광을 이끌었다.
이에 조광진 작가는 최근 6회까지 지켜본 소감에 대해 "글을 쓸 때 머리에 그렸던 기대치 이상을 매회 보여주고 있다"며 김성윤 감독과 배우들의 열연에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조광진 작가는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 속 장면으로 "새로이의 핼러윈 이태원 입성, 그리고 이서의 '디펜스' 신"을 거론하며 "새로이가 수아와 함께 이태원의 핼러윈 밤을 거닐 때 그 미소에 마음이 울컥거렸다. 조이서의 '디펜스' 신은 알고 보면서도 신선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장면이라 작가로서 특히 기분 좋은 신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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