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신현빈, 눈물의 고백..유연석 키스로 대답[★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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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인턴기자
/사진=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신현빈이 고백하자, 유연석은 키스를 답하며 마음을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장겨울(신현빈 분)이 안정원(유연석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원은 진로를 두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무 말 않는 안정원에게 채송화(전미도 분)는 "나도 찬성. 지금 네 생각에 나도 찬성이라고"라며 응원했다. 이어 채송화는 병원에 있으라며 안정원을 설득했고, 안정원은 "애들한텐 말하지마. 가장 먼저 말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라고 답했다. 채송화는 자리에서 일어나 "와 진짜 겨울이네. 겨울이 왔어 겨울이"라고 말했다. 채송화의 말을 들은 안정원은 미소를 지었다.


장겨울은 안정원을 찾아가 "좋아합니다"고 고백했다. 이어 "주제 넘는 말인 거 아는데, 교수님 신부 되지 말고 병원에 계속 있으시면 안 돼요? 하느님 말고 제 옆에 있어주세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안정원은 장겨울을 바라보다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어 장겨울에게 입을 맞췄다.


채송화를 향한 이익준(조정석 분)의 고백도 설렘을 자아냈다. 채송화는 "여기까지 웬일이야. 너 안 갔어?"라며 놀라워했다. 이익준은 "나도 고민 상담할 게 있어서"라고 말한 뒤 뜸을 들였다. 이어 "잘 들어. 친군데, 오래 본 친군데 좋아하게 됐어. 고백하면 살짝 어색해질 것 같고. 그렇다고 이번에도 고백 안 하면 평생 후회가 클 것 같고. 어떡하지"라며 마음을 전했다.


당황한 채송화는 등을 돌렸다. 이익준은 채송화의 어깨에 두 손을 올리며 "대답 천천히 해. 갔다 와서 들을게"라고 다독였다.


안치홍(김준한 분)도 채송화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속초 분원으로 내려간다는 채송화에게 안치홍은 "저도 갈까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채송화는 "정신 차려. 그리고 치프 앞두고 병원 옮기면 경력에 문제 생길 수 있어. 앞으로 수술 하나라도 더 들어가고 그래"라며 조언했다.


자신을 후배로만 보는 채송화에게 서운함을 느낀 안치홍은 "제 인생은 제가 결정해요"라고 말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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