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수선공' 신하균, 아버지 속마음 들었다..눈물 글썽[★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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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인턴기자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방송화면 캡처

'영혼수선공'의 신하균이 최일우의 속마음을 듣고 눈물을 글썽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 이시준(신하균 분)은 한우주(정소민 분)와 함께 이택경(최일우 분)을 찾았다.


이날 지영원(박예진 분)은 허민영의 죽음에 힘들어했다. 지영원을 걱정하던 한우주는 지영원을 찾아갔다. 한우주는 지영원에게 "일부러 온 건 아니고. 이거 시준 샘이 알려준 건데요. 모든 감정을 다 쏟아내세요. 이게 별거 아닌 거 같아도 여기 다 쏟아내면 속이 시원해지더라고요. 죽은 간호사 선생님한테 할 말이 있을 거 같아서요"라며 선물을 건넸다.


지영원은 "제가 이렇게 우주씨한테 위로를 받을 줄이야"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우주는 "제가 그동안 병원 쇼핑을 다녔거든요. 한 번 이상 간 데는 여기가 처음이었어요"라며 지영원을 위로했다.


그러나 지영원은 힘든 마음을 떨치지 못했다. 지영원은 허민영의 어머니를 찾아가 진실을 전했다. 지영원은 허민영의 어머니에게 "허간호사가 어머니가 어린 자기를 아버님 집에 두고 갔을 때 버림받은 거라 생각하지 않았대요. 어머니랑 헤어질 때 자기를 두고 계속 뒤돌아보던 모습 때문에 그럴 수 없었대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20살 넘어서 어머니 만났을 때 그냥 좋았대요. 어머니랑 하고 싶은 거 많은데 사이가 서먹해서 고민이라고 했어요. 어머니가 자기한테 너무 큰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허 간호사는 어떻게 하면 어머니랑 친해질지 그게 제일 고민이었어요"라며 진실을 전했다. 이를 들은 허민영의 어머니는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시준은 한우주와 함께 병에 걸린 이택경에게 향했다. 이택경은 한우주를 자신의 아내로 착각했다. 이어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이택경은 "내가 죽어도 아들한테 연락하지 마세요. 슬프잖아요. 나는 우리 아들 우는 게 제일 싫거든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시준은 눈물을 글썽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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