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괜' 측 "김수현X오정세, 둘도 없는 형제가 부딪혔어야 할 사건 발생"

발행:
강민경 기자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둘도 없는 형제 김수현, 오정세 사이에 낯선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다.


/사진제공=tvN

18일 오후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에서 문강태(김수현 분), 문상태(오정세 분)는 그동안 유일한 혈육으로서 의지하고 챙겨주며 우애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꼬박꼬박 통화하고, 서로가 원하는 것을 알아서 챙겨주는 등 때론 친구처럼, 때론 든든한 지원군처럼 지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사진제공=tvN

그런 가운데 문강태가 문상태에게 두 손 모아 비는 장면이 공개됐다. 문강태는 자폐 스펙트럼(ASD)이 있는 문상태를 늘 우선시하며, 형이 자신을 때릴 때에도 묵묵히 맞기만 하고 항상 먼저 사과를 건넸다. 문상태 역시 동생의 마음을 헤아리며 금세 관계를 회복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고.


/사진제공=tvN

동생을 바라보고 있는 문상태의 눈빛이 여느 때와는 확연히 달라 형제가 갈등을 빚고 있음을 예상케 한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을 감싼 낯선 분위기는 병원 동료들마저 숨죽이게 만들고, 문강태에 관한 일이라면 한발 앞서 나섰던 고문영(서예지 분)도 두 사람을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어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사진제공=tvN

무엇보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문강태, 문상태 형제 관계에 큰 지각변동이 생긴다고 해 9회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작진은 "강태, 상태 형제가 언젠가는 부딪혔어야 할 사건이 9회에 방송된다. 이 일로 두 형제는 물론 고문영과의 사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진짜 밥값하는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2025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트리거, 사랑해 주세요'
박보검 '전독시 보러 왔어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날마다 新역사! K팝 신화는 계속된다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