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손호준이 송지효에게 영화 제작을 포기하자고 말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서는 천억만 작가로 활동 중인 오대오(손호준 분)가 노애정(송지효 분)에게 영화 제작을 포기하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대오는 "우리 셋 이야기를 거짓으로 세상에 내보낼 수 없다. 뭐가 됐든 너와 나, 우리 하늬(엄채영 분)는 꼭 지킬 것"이라며 영화 제작을 재고해달라 부탁했다.
오대오의 이러한 결정은 전날 인터넷을 뒤덮은 '소설 자작설' 때문이었다. 인터넷에는 '천억만 작가 고발글'이 떠돌며 악성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이에 노애정은 "지금까지 고생했는데 꼭 영화 만들자"며 오대오를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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