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에서 김비주가 혼란스러운 마음에 도벽까지 저질렀다.
1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는 부가온(김비주 분)은 어디서 살지 정하지 못해 혼란스러워했다.
이날 부가온은 공계옥(강세저 분)과 이청아(정서하 분)를 불러 아버지 부설악(신정윤 분)을 갖기 위해 자신을 이용하지 말라고 했다.
집에 돌아온 부가온은 가족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힘들어했다. 자신이 부설악의 친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가족들이 자신을 불편해할 거라 생각한 것. 부설악은 부가온에게 다정하게 다가갔지만 자꾸 자신과 함께 가자고 말하는 이청아에게 흔들렸다.
결국 부가온은 평소 하지 않던 진한 화장을 하고 물건을 훔쳤다. 경찰서에 가게 된 부가온은 부모를 불렀고, 그때 공계옥이 도착했다. 부가온이 놀라자 공계옥은 부가온을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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