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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문가영, 추녀 비밀 아는 차은우 "남 아픔, 장난치지 마"[★밤TView]

발행:
이시연 기자
/사진= tvN 드라마 '여신강림' 방송 화면
/사진= tvN 드라마 '여신강림' 방송 화면


'여신강림'에서 문가영이 차은우에게 자신의 못생긴 얼굴을 놀리지 말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서는 임주경(문가영 분)이 화장을 지운 자신의 얼굴을 이수호(차은우 분)에게 들켜 셔틀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호는 임주경을 만화방에서 만났다. 이후 "어이가 없네, 연기도 못 하는 게. 내 눈에는 너 임주경인데"라며 그동안 임주경의 이중생활을 다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임주경은 "그래, 나 임주경 맞다. 그래서 뭐 어쩔 건데"라며 쏘아붙인 뒤 방에 돌아와 "다 끝났다. 내 인생 왜 이러냐. 학교 안 다닌다. 이민 갈 것"이라며 툴툴댔다.


그리고 이튿날 이수호와 싸우려 했지만 이내 "너처럼 잘생긴 애는 모르겠지만 나는 절박한 일이다"라며 이수호가 시키는 것을 다 하겠노라 약속했다.


그 뒤부터 임주경은 이수호의 셔틀이 됐다. 수업 시간에 "목이 마르다"고 하면 물을 갖다 바쳤고 심지어 장기자랑에 나가라는 조건을 걸기도 했다.


그날 밤, 여전히 임주경은 이수호의 심부름을 하고 있었다. 편의점에서 이수호가 시킨 물건을 사서 나가려던 찰나 취객과 부딪혔고 취객의 친구는 "네가 참아라. 눈깔 봐라. 앞이 보이게 생겼나. 얼굴 상판이 아수라장이네. 눈코입에 질서가 없다"며 막말을 했다.


이런 수모를 겪은 임주경은 결국 폭발했고 이수호를 만나 "정말 너무 한 것 아니냐. 내 약점 잡고 여기저기 굴리면 재밌나. 나 왕따시키고 만두 셔틀 시키던 애들이랑 다를 게 뭐냐"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난 여전히 못난 임주경이고 전학 오자마자 너 같은 놈에게 화장 지운 모습 들켜서 소문날까 봐 벌벌 떤다. 너 남의 아픔 가지고 장난치는 것 아니야"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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