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란한 내 인생'의 심이영이 강석정 수첩을 찾았다. 진예솔은 오미연 집에 숨어 살다 발각 위기에 놓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는 박복희(심이영 분)가 정영숙(오미연 분) 집에 들어와 사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박복희는 냉장고에서 유정우(강석정 분) 수첩을 찾았다. 박복희는 장시경(최성재 분)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다.
지하실에서 박복희와 장시경의 통화를 엿듣던 고상아(진예솔 분)는 황급히 유정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정우는 당황하며 "오늘 밤 무조건 떠나자"라며 계획을 전했다.
자신이 떠나면 남겨질 딸 임세라(김민서 분)를 걱정한 고상아는 휴대폰으로 청소년 쉼터 검색을 했다. 휴대폰이 잘 터지지 않자 고상아는 창문으로 손을 뻗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고상아가 넘어지는 소리를 들은 정영숙(오미연 분)은 지하실에 누가 살고 있다고 의심했고, 박복희는 지하실로 가 사람이 있는지 살폈다. 고상아는 탁자 아래로 몸을 숨겼지만 박복희는 나가지 않고 사람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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