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김래원X이다희, 서로 살릴까 죽일까..알 수 없는 관계[★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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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사진=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 방송화면 캡처


'루카 : 더 비기닝'의 김래원이 이다희 목숨을 또다시 구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미궁에 빠졌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에는 하늘에구름(이다희 분)이 어린 시절 지오(김래원 분)를 봤던 떠올리고 쫓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하늘에구름은 자신을 구해준 지오를 쫓다 지오가 옥상에서 떨어지는 걸 목격했다. 지오는 서둘러 병원으로 옮겨졌고, 하늘에구름은 최진환(김상호 분)에게 상황을 진술했다.


하늘에구름은 "특별한 건 없었는데 옥상에 어떤 남자가 있었어요. 근데 더 이상한 건"이라고 말하다 생각에 잠겼다. 자신이 본 것을 믿을 수 없었던 것. 이내 하늘에구름은 "그게 무슨 폭발 같은 게"라고 덧붙였고 김유철(황재열 분)은 자신도 봤다며 증언을 보탰다.


하늘에구름은 지오가 보통 사람이 아님을 인지하고 뒤를 캤다. 하늘에구름은 지오가 태어난 후 10년이 지나서야 출생신고됐다는 것을 알고 계속해서 의심했다.


그러다 하늘에구름은 어린 시절 지오가 보통 인간이 아닌 괴물의 힘을 드러냈던 것을 떠올렸다. 하늘에구름은 병원에 가 의식불명 상태인 지오에게 "네가 누군지 확실히 기억났어. 그러니까 너도 기억해야 해. 우리 엄마랑 아빠 어떻게 된 건지"라고 말했다.


그때 지오를 납치하기 위해 의료진으로 위장한 이손(김성오 분) 무리가 들어왔다. 이손 무리는 병실을 옮기는 척하며 지오를 빼돌리려 했지만 하늘에구름은 차트 없이 환자를 이동하는 이손 무리를 의심했고, 결국 이손 무리와 사투를 벌였다.


/사진=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 방송화면 캡처


그사이 지오는 정신을 차렸고, 지하철 선로로 몸을 숨겼다. 하늘에구름은 추격 끝에 지오를 찾아냈다. 지오는 하늘에구름에게 "기다렸어. 궁금해서. 내가 너한테 무슨 짓을 했길래 그런 눈을 했나 해서. 죽이고 싶은 사람 만나서 반가운 눈빛. 내가 무슨 짓을 했어"라고 물었다. 지오는 이미 뇌세포까지 파괴돼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하늘에구름은 "그거 물어보려고 평생 기다린 거야. 우리 엄마랑 아빠 어떻게 된 거야"라고 되물었지만 지오는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때 이손 무리가 다시 등장했다. 하늘에구름은 이손 무리와 싸우다 지하철에 치일 위기에 놓였고, 지오는 다시 능력을 발동해 이손 무리를 물리친 후 하늘에구름을 구했다.


하늘에구름 부모는 어린 지오가 등장한 후 목숨을 잃었다. 하늘에구름은 지오가 그랬던 거라 믿고 살아왔다. 그러나 지오는 기억을 잃었고 진실은 알 수 없는 상태다. 그런 와중에 하늘에구름을 두 번이나 구한 지오. 서로를 구하는 인연인지, 부모를 죽인 악연인지 궁금해지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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