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트하우스2'가 첫 방송부터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1부 16.7%, 2부 19.1%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펜트하우스' 시즌1 마지막회 21회 시청률 1부 23.6%, 2부 28.8%보다 각각 8.9%, 9.7%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시즌1 첫 방송 시청률 1부 6.7%, 2부 9.2%, 3부 9.1%보다 월등히 높다.
뿐만 아니라 '펜트하우스2'는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다.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방송된 '펜트하우스2'는 전 시즌에서 2년 뒤 이야기로 꾸며졌다. 앞서 심수련(이지아 분)을 살해한 누명을 쓴 오윤희(유진 분)은 누명을 벗게 됐고, 주단태(엄기준 분)와 천서진(김소연 분)는 약혼을 하게 됐다.
또 주단태, 천서진의 약혼식에 천서진과 이혼한 하윤철(윤종훈 분)이 등장해 오윤희를 '와이프'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주인공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 속에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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