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이 뜨는 강'에서 김소현이 나인우를 본격적으로 보필하기 시작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는 혼인한 평강(김소현 분)과 온달(나인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평강은 온달에게 검 쓰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했지만 이와 함께 병법서를 내밀며 공부를 권유했다.
평강은 "이거 병법서야. 심서육도, 손자병법, 오자병법. 한번 읽는 걸론 안 돼. 눈 감고도 줄줄 외울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해야지. 나도 같이 할 거야. 칼만 쓰면 뭐 하냐"라며 온달에게 책을 내밀었다.
온달은 "언제는 그냥 무예만 알려준다며. 이거 다 읽다가 머리가 망가질 거 같은데"라며 공부에 앞서 걱정을 드러냈다.
이튿날 평강은 문예에 이어 무예까지 온달에게 가르쳐 주며 온달의 역할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